[런던추천여행] 놓치지 말자! 근위병 교대식 #버킹엄궁전 #웨스트민스터 #근위병교대식

[런던추천여행] 놓치지 말자! 근위병 교대식

런던에 가면 꼭 한번 보고 올만한 볼거리는 무엇일까요?

빅벤과 국회의사당, 런던아이, 웨스트민스터 사원 등은 뚜벅이 여행자들이 정처 없이 걷다가도 언제라도 만날 수 있는 영국대표 명물 중의 명물이지만, 근위병 교대식은 교대가 있는 날과 시간을 미리 알고 찾아가야만 볼 수 있다는 사실!

그러나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이색적인 볼거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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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근위병 교대식이 열리는 장소는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버킹엄 궁전입니다.

영국 왕실의 사무실이자 실제 국왕이 거주하는 집이기도 한 곳이죠. 여왕이 궁전에 있을 때는 정면 중앙에 로열 스탠더드 깃발이 달린다고 합니다. 또 방문객은 왕실 미술관과 마구간, 22개의 방을 둘러볼 수도 있다고 하니 근위병 교대식이 끝난 뒤 시간이 된다면 이 곳을 둘러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근위병들을 실컷 구경하려 했으나,

훨씬 먼저 와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로 점점 붐비기 시작합니다.

교대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하여 45분간 진행되니, 좋은 자리로 가려면 2~3시간 전에는 와서 기다려야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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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지런떨고도 늦은 저는 교대식을 먼 발치에서밖에 볼 수 없었는데, 저처럼 좋은 자리는 이미 다 뺏기고 

관광객들 뒤통수만 바라보고 있는 당신이라면!! 근위병의 이동루트를 파악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교대식은 놓쳐도 근위병은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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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changing-guard.com>

① Old Guard는 세인트 제임스 궁전을 출발해 더 몰을 지나 버킹엄 궁전으로 들어오고,

② New Guard는 자주색 선을 따라 Wellington Barracks에서부터 버킹엄 궁전까지 행진해 들어옵니다.

③그리고 교대식이 끝나면 Old Guard는 오렌지색 선을 따라 Wellington Barracks으로,

④New Guard는 노란색 선을 따라 세인트 제임스 궁전으로 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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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군악대와 근위병들이 Wellington Barracks으로 나가는 길목에 미리 가서 기다리면,

이렇게 코 앞에서! 바로 앞에서!! 잘생긴 근위병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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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재킷에 까만 바지를 입고 커다란 까만 모자를 쓴 이국적인 근위병들의 절도있는 모습.

캐나다 흑곰의 털로 만든다는 저 큰 모자는 1815년 워터루 전투 이후 키가 작았던 영국 근위병들의 신장을 커보이게 하고 적군에게 위협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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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버킹엄 궁전은 전철을 타고 빅토리아 역이나 그린파크 역에 내려서 갈 수 있습니다.

런던에서의 근위병 교대식.

2013년 올 해 교대식은 10월에는 홀수 날에 진행되고 11,12월에는 짝수 날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여 영국의 역사를 눈으로 직접 체험해보는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