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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스위스

스위스 여행 추천 ★ 현대와 중세가 공존하는 취리히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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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의 관문인 취리히는 스위스 여행자라면 의례히 거쳐가는 곳이지만
막상 취리히를 맘먹고 여행하며 시간을 할애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프라우 뮌스터, 그로스 뮌스터 정도의 유명 성당 몇개 보고 취리히를 다 보았다 자신하시는 분들에게 보여드립니다.

취리히 다시보기!!



취리히 중앙역에 내렸습니다.
지난번 공항 블로그에 말씀드렸듯 공항에서 열차로 고작 10분 소요이며,
스위스 각 지역으로 움직이시거나 심지어 다른 나라 동네들 가기도 아쥬 편리하다지요.
스위스 철도가 개통되던 시기에 생긴 기차역의 모습은 고풍스럽지만 그에 반전으로 안에는 쇼핑센터가 짜잔 있습니다.



중앙역에 내려서 첫번으로 가게 되는 반호프 거리 입니다.
취리히 주요 쇼핑가로, 세계적인 패션, 시계, 보석 부띠끄, 백화점 등이 쭈루룩 있습니다.
쇼핑거리는 언제나 눈돌아가게 만드는..@.@



번화한 거리인 만큼, 사람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스위스도 활기가 넘치는 도시를 가지고 있다는게 새삼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취리히의 구석구석은 여러 모양의 트램으로 편리하게 왔다~갔다~

 

유럽풍 골목길, 건물들, 창가의 꽃들.. 취리히의 구시가는 여느 대도시의 모습과는 다르게 예쁘기만 합니다.



취리히 구시가 거리와 성피터 교회의 시계탑이 묘하게 잘어울려서
우리가 생각하는 유럽풍의 아기자기한 예쁜 풍경을 보여주네요.



저 멀리 프라우 뮌스터가 보이는 군요~
중세시대의 건물들이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는 모습은 취리히 걷기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듭니다.



이거..어디 올라가서 찍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만,
여기저기에 올라가서 리마트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곳이 종종 있답니다. ^_^



물론 강가의 노천 까페에 앉아 광합성과 함께 유럽 여행의 낭만을 즐기는 것도 원츄~이죠!


이번에는 작고 귀여운 푸니쿨라를 타고 취리히 공과대학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취리히 공과 대학은 스위스 최고의 명문 대학이자, 노벨상 수상자들을 마구(?) 배출하는 곳, 그리고..바로 아인슈타인 님 께서 졸업하신 그곳인거죠!



여행자들에게는 취리히 시내는 멋지게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랍니다.




오후가 되어 갑니다. 이제 New 취리히를 만나러 웨스트로 넘어가 봅니다.



예전 공장지대였던 취리히 웨스트 지역은 현재는 So Hot! 한 곳으로 바뀌어
고급 레스토랑, 바, 나이트 클럽,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되었답니다.
상점들의 컨셉들이 아주 신선하여 장소만 So Hot 한게 아니라 Hot 한 피플들도 마니 모인다는 거!! @.@








레스토랑, 상점, 책방, 소품점..모두 모던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입니다.
특히 저 프라이탁(FREITAG) 매장은, 매장부터 상품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아니 사실 버려진 공장지대를 재개발 하여 미래적이고 모던한 지역으로 재탄생 된 취리히 웨스트 지역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것만 같아요.



그리고 요긴 아쥬아쥬 유명 레스토랑!! 아쉽게도 내부는 사진을 못찍게 하더군요 ㅜ.ㅜ
원래는 조선소 였는데 그걸 재개발하여,고급 레스토랑, 극장, 재즈바 등이 있는 - 말하자면 복합 문화 공간이 된 것이지요~

내부는 못찍었지만 간판이래도 인증!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게 즐길 수 있는 취리히!
취리히를 여행할때는 취리히 카드가 적합합니다.
취리히 내의 교통(열차 버스, 트램, 보트, 푸니쿨라) 이용 뿐만 아니라 박물관 미술관 무료 입장, 20여개의 레스토랑에서는 웰컴 드링크도 준다고 하니~ 열씨미 활용해봐야겠죵?
카드는 기차역 information center 등지에서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스위스의 자연 뿐만 아니라 도시 여행, 새로운 취리히, 어떠신가욤!?
취리히 여행도 소쿠리와 함께하세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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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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