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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동남아

태국의 대표 명절인 쏭크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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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쏭크란 (Songkran) 축제란?


쏭크란 축제(Songkran)는 태국력에 따른 태국의 새해로서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축제이며 '물의 축제'라고도 불리고 있다. 어원적으로는 쏭크란은 산스크리트어의 '움직인다'는 뜻을 지니고 있고, 태양이 새로운 영역으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열 두달의 사이클이 새롭게 시작된다는 의미다.

또한 쏭크란에는 감사의 뜻이 깃들어 있다. 첫번째로 업적을 이룬사람에게 감사한다는 의미와 두 번째는 조상에 대한 숭배의 의미가 있고, 세 번째는 가족에 대해 헌신과 사랑의 의미이다. 네 번째는 사회에 기여한 사원과 승려들에 대한 존경의 뜻을 담고 있다. 다섯번째는 여러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행한 사람에 대한 존경심, 또 여섯번째는 사회의 통합을 이끌어가는 정신이다.

 쏭크란이 되면 현지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서로에게 물을 뿌리며 축제를 즐기는데, 이는 불행을 씻어내고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지역별 쏭크란 축제일과 기간, 행사가 조금씩 다른데, 물을 뿌리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은 모두가 같다. 특히, 태국의 여행자 거리로 유명한 카오산 로드에서는 전 세계인이 나이, 국가를 막론하고 뒤섞여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09년 카오산 로드의 쏭크란 페스티벌은 4월 13일 - 4월 15일 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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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쏭크란 (Songkran) 축제 즐기기!

현지에는 온통 물바다로 변한다. 저팔계 바주카포 같은 것들을 가지고 오거나 농약 칠때 쓰는 용품들도 등장하는 등 각종 물총들이 등장한다. 어떤 분위기 인지 감이 오는가?
방콕은 카오산이 최대 격전지이며, 푸켓 등 여러 지역에서도 이루어 지지만 방콕만큼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뒤섞여 즐기는 곳은 없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물 뿌리면서 "싸와디 비마이캅" - 참고로 남자는 "캅", 여자는 "카"를 붙힌다.
을 외친다. 뜻은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는 한곳에 몰아놓고 시간을 정해서 펼쳐진다. 하지만 태국은 다르다.
쏭크란 축제는 축제기간동안 물뿌리고 놀고 웃고 즐긴다. 2002년 월드컵을 기억하는가?
어느 누구도 찌푸리거나 화내는 사람이 없다. 그날이 바로 태국 물의 축제 "쏭크란"이다.

준비물은 즐길마음가짐만 있으면 되지만 유용한 팁을 알려준다면
방수 카메라, 웨이크 바지를 지참하고 담배 태우시는 분들은 지퍼백에 넣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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