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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amental 소쿠리닷넷(www.socuri.net)은 여행전문 포털을 꿈꾸며 탄생한 사이트다. 2008년 3월 6일 오픈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우여곡절도 많았던 사이트다. 초기 모델로 제시되었던 BM은 Self DIY Travel Package !! 여행사의 도움없이 스스로 여행 가방 싸듯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 구매하고, 스스로 여행계획을 세워 떠나는 100%완전독립선언 자유여행.. 태양이 비추면 그림자도 있는 법이라고, 열렬히 환영하고 기뻐해주는 분들도 많았으나, 그에 반하여, '너무 어렵다",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 '하나투어도 파냐?'-좌절 등등 여러 의견도 많았다. 그런것인가? 그런것이였던가?? 하지만, 좌절할 소쿠리가 아니었지. 일단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미리 담아놓은 Pre-pa.. 더보기
Am I flying? 여행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은 어디론가 떠나는 뱅기 안에서 이륙을 기다리는 그 순간.. 뱅기 타고파~~ 뱅기 뱅기 뱅기.. 더보기
딸~~꾹!!! 어제 대학 선후배들 모임이 있었다. 어김없이 귀가는 새벽 2시 반. 팀장회의땜에 5시 반에 일어나야 한다는 부담감을 쌩까고 잠을 청했다. 물론 우리 마눌은 날 그냥 재우진 않았지만 그 것도 노련하게 쌩까고 잤다. 알람이 울려 5시반에 깼다. 알람도 쌩까고 싶었으나 쌩깔 짠밥이 아녀서 부랴부랴 나왔다. 통밥으로 도착시간이 5분정도 모잘라 오늘도 택시타고 회의 5분전에 도착했다. 금요일마다 택시질이다. 회의때 2팀은 쌍문동 계산기였다. 담주에 보자~~~!!! 오늘은 사진을 벌려봐야겠다. 나의 샤프함을 닮은 쌍봉 중국도 이런 풍경 나온다. 알프스보다 더 광활하다. 저런 양떼는 그룹도 아니다. 너무나 흔한 풍경 사진을 벌렸다. ㅎㅎ 바쁘니 이만... 더보기
화양연화 - 홍콩 배우들의 떨림까지도 느껴지는 영상... 내 가슴까지 너무 두근거려, 내 인생의 화양연화를 꿈꾸게 했던 사랑 왕가위의 연출은 사랑의 감정에 통달한 듯 보였고, 크리스토퍼 도일의 영상은 사람의 감성을 묘하게 건드리는 치명적 매력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망설임과 두근거림의 벅차고도 가슴아픈 교차를 절제된, 그러나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한 배우들... 혹자들은 지루하다 할 수 있지만, 세련된 영상미와 배우들의 명 연기로 내가 매우 사랑하는 영화 화양연화 이다. 그래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홍콩의 골드핀치 레스토랑..이다. 장만옥과 양조위가 자신들의 상처를 나누며 떨림을 느끼는(혹은 느꼈을 것이라 추측되는) 그 장소! 바로 이렇게...여기서... 60년대 감성을 담은 영화의 배경답게 골드핀치 레스토랑은 30.. 더보기
첫 남국의 바다를 기억하다. ② 첫 남국의 바다를 기억하다. ② 어디선가 기적같은 소리가 메시아처럼 들렸다. "룸~ 천페소오오오~~" 방? 게다가 1000페소? 기적적인 그 소리에 절망하던 내 심장에는 불이 켜지고 내 머릿속에는 별이 떠올랐으며 눈이 번쩍 뜨인 심봉사가 되었다. 아저씨 아저씨!!! 나!!나!! 그방 내방!!! 손을 번쩍들어 아저씨에게 달려갔고 아저씨는 나를 어디론가 이끌었다. 구불구불...골목을 지나, 가로등이 켜진곳을 이미 지나 어둠도 지나, 개들이 짖어대는 주택가를 지나, 밭냄새가 나는 듯한 공터도 지나...지나...가니 희미한 가로등 아래 삐걱대는 대문이 하나 보인다. 친절한 아저씨는 가는 동안에 찾아오는 법을 상세히 알려주며 이런저런 얘기를 해줬고, 비록 아무리 설명 들어도 절대 다시 찾아오기 힘들만큼의 거리였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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