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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오스트레일리아

[CAIRNS]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를 가다.#호주케언즈 #케언즈액티비티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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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RNS]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를 가다.#호주케언즈 #케언즈액티비티 #호주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를 가다.


케언즈Cairns는 액티비티의 천국이랄만큼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비록 다른 대도시에 비해 작은 도시이지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밀도 있는 데인트리Daintree 열대 우림을 산책하며 세상에서 가장 맑은 공기를 숨 쉴 수 있고, 지구상에서 최고로 거대한 산호 군락지 그레이트 배리어리프Great Barrier Reef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할 액티비티는 바로 애드벌룬!!! 그리고 호주 원주민인 애버리진의 터전 쿠란다 마을을 가보려고 합니다. 탁 트인 시야에 들어오는 대자연의 상쾌함과 웅장함을 느끼고 싶다면 정답은 바로 애드벌룬!!


먼저 애드벌룬을 타기 위해선 새벽 4시에 일어나 나갈 채비를 해야 합니다. 새벽6시 경에 애드벌룬이 떠오르기 때문이죠.


[CAIRNS]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를 가다. #케언즈애드벌룬



코알라 애드벌룬. 귀엽지 않나요? ^^

케언즈의 찬란한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면 레이징선더 열기구 투어를 하는게 좋아요.

열기구는 새벽4,5시쯤 픽업나오는 버스를 타고 1시간가량 이동해서 고원지대인 마리바(Mareeba)라는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탑승시간은 30분, 1시간 선택입니다.

보통 6시30분 ~ 7:45분 동틀 무렵의 케언즈 고원지대 상공으로 날아갑니다.

두둥실~ 하고 지상에서 하늘로 떠오르는 그 느낌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입니다.

대신 벌룬에서 내뿜는 뜨거운 열기는 살을 태울만큼 뜨겁습니다. ㅎ;


[CAIRNS]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를 가다. #케언즈애드벌룬




태양이 떠오르는 케언즈의 사탕수수 밭 위로 서서히 열기구가 떠오르는 순간은 평생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애드벌룬의 장점은 1만 피트 상공에서 세상에서 가장 맑은 공기를 배부르게 들이마시며, 케언즈Cairns의 하늘에서 마음의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겁니다.



1시간의 비행을 마치면 서서히 넓은 들판에 착륙을 시도합니다.



마지막에 조금 황당했던 것은 탑승자 모두가 이렇게 애드벌룬의 바람을 함께 빼고 또 함께 접어서 트럭에 실어나른다는 것입니다.

조금 황당해도 상황이 닥치면 함께 바람을 빼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


마지막으로 비행 후, BALLOON FLIGHT라는 증명서 한장을 받게 됩니다. 후줄근한 종이지만 기념으로 간직하면 될 것 같아요.


애드벌룬 액티비티를 끝마쳐도 12시가 채 안됩니다. 새벽부터 일어났기 때문이죠. ㅠ.ㅠ

이제 오후 일정인 쿠란다 마을을 방문하러 갑니다. ㄱㄱㄱ


[CAIRNS]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를 가다. #쿠란다마을투어



캐언즈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34km 떨어져 있는 전원 마을 쿠란다.

원시적인 열대우림과 폭포는 물론 쿠란다 헤리티지 마켓과 같은 볼거리가 있는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들이 살고 있는 쿠란다 마을입니다.



[CAIRNS]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를 가다. #쿠란다마을투어



쿠란다 마을의 어디를 가나 애보리진의 예술작품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구석기 시대에나 나올법한 그림이 눈길을 끌죠.


[CAIRNS]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를 가다. #쿠란다마을투어



쿠란다를 방문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직접 찾아가거나 이렇게 오래된 열차를 타고 쿠란다 마을에 입성하거나 스카이레일을 통해 쿠란다마을을 방문하는 것이지요. 열차를 타게 되면 쿠란다의 자랑인 커다란 폭포를 보게 될 것입니다.


[CAIRNS]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를 가다. #쿠란다마을투어



쿠란다 마을을 다 둘러보고 이제 케언즈 시내로 돌아가려 합니다. 그래서 스카이레일을 타고 열대우림을 감상하며 시티로 다시 갈 수 있습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케인즈의 열대 우림을 보다 가까이서 맞이하고 싶다면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축조된 스카이 레일을 탑승하면 됩니다.

케이블카는 120만 년 전부터 형성된 배런 협곡 국립공원의 열대 우림 위를 느긋하게 오갑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의 내밀한 면모를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죠.


[CAIRNS]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를 가다. #쿠란다마을투어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광활한 열대우림을 바로 위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스카이레일은 정점을 향해가고 마지막 산 정상을 넘어가면 짜잔!!!!

이렇게 드넓은 바다와 조그맣게 보이는 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탁 트인 시야와 청량한 하늘 그리고 마음을 열어주는 풍경은 감출 수 없는 기쁨을 선사합니다.


[CAIRNS]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를 가다. #쿠란다마을투어



케언즈의 애드벌룬과 애보리진이 살고 있는 쿠란다 마을을 통해 하늘에서는 케언즈의 평화로운 대자연을 감상할수 있고 뛰어다니는 캥거루 등과 마주할 수 있답니다. 열기구를 타며 두둥실 떠다니는 느낌은 대자연의 품에 안긴듯한 평온함을 줍니다. 또한, 애보리진의 삶을 눈으로 직접 마주하며 '쿠란다 마을'의 오묘한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다시 한번 유유히 케언즈 상공을 가르는 애드벌룬을 타러 가고싶네요.


[CAIRNS] 액티비티의 천국 케언즈를 가다.#호주케언즈 #케언즈액티비티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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